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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만개한 요양원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1-03-25 16:38:53 | 조회수 : 396
하동요양원 벚꽃이 소리 없이 피었습니다.
눈이 부십니다.
세상을 환하게 밝히고 제 몫을 다한 벚꽃은
꽃비가 되어 흩날립니다.
벚꽃의 일생이 어르신들의 삶과 닮았습니다.

가족과 세상이 준 사명을 소리 없이 완수한 뒤
꽃비로 뿌려질 날을 기다리는 모습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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