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 면회 재개>
어르신들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대화를 나누는 비접촉 안심 면회가 재개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가 1단계로 내려감에 따라 보건당국이 허락했기 때문입니다.
하동요양원으로 가장 먼저 달려 오신 보호자는 경운기 타고 오시는 할아버지였습니다.
“아픈 데는 없소”(할아버지)
“밥을 어찌 잡숫는교”(할머니)
노부부가 서로 걱정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저희의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오랫만에 어르신 사진을 찍습니다. 용돈을 받으시고, 바나나와 요구르트 같은 먹거리를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 모습 등 면회 풍경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