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4.목

들판의 곡식들은 가을걷이에 들어가고
감나무잎들은 하나둘씩 떨어지면서 주황색 감들이
수줍게 드러내는 늦가을이 되었습니다.

호프를 앞둔 이틀 동안은 추운 날씨가 계속 되더니
당일은 다행스럽게도 따뜻한 가을날씨가 되었답니다.

우리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알았을까요?

가을에 어울리는 감색빛의 단체복을 입고 바쁘게 움직이면서
정성을 다해서 손님을 맞이하는 직원들의 모습이그날따라 더더욱 아름다웠답니다.

오후1시부터 시작된 호프는 저녁12시까지 많은 손님들이 찾아주셨답니다.

지인들이 오셔서 이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고,
생각지도 않았던 분들이 오셔서 좋은 일에는 아무리 바빠도 와야된다고
말씀하시고 좋아보인다는 말씀에 힘을 얻기도 했고, 정말 감사했답니다.

일일호프를 찾아주시고 동참 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고이고이 간직하면서
우리 직원들은 어르신을 섬김에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합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