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요양원
요양원이야기
봉사체험캠프 소감문[횡천중 3학년 최준홍]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0-08-26 17:36:33 | 조회수 :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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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할 때 시간만 채우고, 숙소에서 형들과 놀 생각만 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이번캠프제목을 읽어 주셨다.
함께하면 행복해요,Happy Together!  했을 때는 조금 창피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선생님께서 방을 배정해주시고 처음 할머니를 만났을 때 내가 너무 한심하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사회에서 소외받는 분들이 이분들일지 모른다.
또 우리의 도움을 절실하게 원하시는 분이다.
내가 우리할아버지처럼 조금이라도 더 도와드렸다면, 후회는 남지 않았을 것이다.
할머니랑 조금 더 친해졌더라면 할머니의 가족을 대신해서 위로 해주었을 텐데...
이런 저런 후회만 남는다.
이제는 조금 있다가 돌아 가겠지만 나에게 주어진 그 짧은 시간동안 더 열심히
함께하면 행복해요,Happy Together!를 지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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