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 모아!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06-02-03 13: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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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275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할머니들이 말씀하시는 새해는 구정이 지나야 새해로 인정하시죠~!! ^ ^*
2003년 우리집 문을 열고 벌써 세번째 맞는 새해입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3'이라는 숫자를 신성 시 하고 좋아라 하는 우리 나라!!
아기도 삼신할머님께서 점지해 주시고 무엇을 해도 삼세판!~~~
그렇게 좋아라 하는 '3'
우리집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겠죠?
세번째 맞는 올 해에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병원 가시는 일 없도록 해 주시고!
맛나는 것을 보고 맛나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우리 어린 것(??)들이 잘 못하는 일 보고 역정 내며 화풀이 하실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서로 아침 인사하며 반가이 맞을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서로 저녁 인사하며 서로의 하루밤이 편안하도록 진정 안녕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
..
.
울 할머니, 할아버지!! 화 많이 내고 역정 많이 내셔도 되니까!!
오래 오래 저희랑 지금처럼 사랑하며 부대끼며 사실 수 있기를 떠 오르는 새해에
두 손 모아 기도 해 봅니다.
이제 어리지 않은 옥종딸기아가씨!
두 손 모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