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요양원
요양원이야기
무엇을 버릴지...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05-12-03 17:37:36 | 조회수 : 1237
새로움을 생각한다면 ...

변하고자 한다면...

먼저 행할 것이 있답니다.


..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그 속에 '버릴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먼저 버려야지만 다음 것을 넣을 수가 있답니다.


벌써 달력이 마지막장까지 넘어갔습니다. 산타 할아버지께서 찾아 오신다는 12월!

함박 눈이 기다려지고 캐롤 송이 울려 퍼지는 이 좋은 날들~

그 속에서 우리 한번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봄이 어떨런지요..

다음 해에 새로운 약속이 있다면 그 약속을 넣기 위한 마음의 공간을 만들어 놓도록 합시다!

우리 할머님~ 할아버님의 마음에도 비울 공간을 만들 수 있을까요...

이 세상 한 다 짊어지고... 하나도 놓지 않고 살아 온 세월 속에...

버릴 수 있는 것이 과연 몇개나 될까요... 아니 있을까요...

버리지 못하면 담을 수 없음인데...


부디 올 해는 그 많은 한 중에 조금은 버리시기를

그리하여 돌아오는 해에는 그 작은 공간에 행복의 씨앗이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바래 봅니다.

아셨죠?...

할머님~ 할아버님!


저도 버릴 것이 무엇인지 오늘부터 생각 해 보렵니다!

여러분들도 버릴 준비! 되셨나요?


이천오년 십이월을 시작하며

옥종딸기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