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가을 야유회 잘다녀왔습니다.
이 름 : 사무국장
시 간 : 2005-11-19 1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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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303
2005년 11월 18일
아침부터 서둘러서 서울로 출발....
4시간 넘게 달려서 도착한 서울은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습니다.
처음 간 곳은 청계천.
뉴스에서만 보던 청계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하며 찾았건만
진주에 남강만도 못함에 정말 실망이 컸답니다. 조그마한 개천에 서울 사람들은
뭐가 그리 좋은지 평일인데도 청계천을 걷는 사람들이 많았다...ㅎㅎㅎ
그래서 우리직원들은 내리지도 않고 버스 안에서 "에게게...별로 볼 것도 없구만"
차로 한바퀴 돌고..점심먹으로 직행.
점심은 토속정 한식당에서 삼계탕으로..서울에서 먹어보는 삼계탕은 맛이 다를려나..
절대 아닙니다. 맛은 경상도나 서울이나 같더군요..촌티가 너무나나요?
점심을 먹고 덕수궁으로 가서 관람을 하고...크기는 크더군요. 왕이 살던 집이라서 그런가? 결회루도 보고.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관람을 하고 있어서...덕수궁 보다는 외국 사람구경하기도 바빴지요. 여기 저기서 직원들 찰칵찰칵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덕수궁을 관람하고 청와대로 들어갔습니다.
대통령이 있는 곳...국가 원수가 있는 곳이라 경비가 정말...와~~~철저하더군요
청와대는 정말 깨끗하고..아름다운 공간이었습니다.
넓은 잔디밭과 아름다운 낙엽이 어루러진 아름다운 공간들...
한번쯤 여기서 실컷 놀아봤으면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청와대 관람을 마치고 하동으로 출발...
...
생전 처음 서울에 와본 다는 직원도 있었고,
서울은 사람이 너무 많아 싫다고 하는 직원,
그래도 서울이 살기 좋다는 직원 등
같은 곳을 관람하고도 다들 생각이 많더군요...
...
아무튼 무사히 서울 잘 다녀왔습니다.
저희 직원들 야유회이지만
하루동안 서울에 같이 가지 못하고
요양원에서 어르신 돌본다고 수고하신 직원분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고 수고 하셨다는 말씀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