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요양원
요양원이야기
봄~!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05-04-12 18:00:54 | 조회수 : 1295

봄이 왔습니다.

마음에도 봄이 내려 앉았는지... 자꾸만 하늘에 눈이 가고 자꾸만 꽃들에게 눈이 갑니다.

무에 그리 바쁜지 바삐 돌아가는 통에 하늘 한번 볼 겨를이 없었나 봅니다.

그 하늘... 참 푸르더군요...

그 하늘... 참 높더군요...

우리 할머님, 할아버님 마음에도 봄이 왔나 봅니다.

그 봄 안엔 개나리도 진달래도 벚꽃도... 만가지 꽃들이 활짝 피었더군요.

꽃들을 보고 있자니... 함께 그 꽃길을 따르고 싶으신가 봅니다.

그리하야 ... 저희도 나들이를 준비했답니다.

다음주쯤엔 어르신들 모시고 마음의 꽃밭을 넘어 봄을 담으러 나갈까 합니다.

봄 기운을 한껏 담아 지금의 환한 미소를 봄 내 지켜주고 싶습니다.

우리 할머님, 할아버님~! 벌써부터 기다리십니다.

모두를 기쁘게 하는 봄이 참 고맙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봄이 느껴지는 사월에...

옥종딸기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