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전문요양원(원장 한삼협)은 2003년 10월 16일 개원하여 올해로 개원 5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물적인 지원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소중한 분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천년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2008년 12월 12일(금)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하동군의회 신재범 부의장, 하동군 복지위생과 김영범 과장 등 하동군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및 단체, 후원자, 본 요양원 입소어르신과 보호자, 수학능력고사시험을 마친 고3수험생 및 지역민 등 6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하동노인전문요양원 고영희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김선유 문학박사의 축시를 비롯하여 본 요양원 후원자 1호로서 그동안 물적인 지원 및 시설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로가 큰 김상근(옥종면 동양상회 대표) 후원자님과 본 요양원의 정기적인 봉사활동 및 무연고 어르신과의 결연을 통한 孝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장주환(남부발전 화동화력 과장) 자원봉사자님께 각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큰들문화센터를 초청하여 문화공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하동군민을 위해 마당극 <순풍에 돛달고>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대표이사인 한삼협 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실 속에서 하동노인전문요양원이 개원 5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오늘의 주인공이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님의 덕분이라 생각하고, 사회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역사(HISTORY)를 만들어 가는 경남복지재단인으로서 사명을 완수함으로어르신들이 행복한 천년사랑을 실천하는 요양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기념사를 대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