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노인전문요양원(원장 한삼협)이 경상남도로부터 경남 도 내 학대행위자로부터 긴급격리보호가 필요한 피해어르신의 일시보호를 위한 학대피해노인 보호시설로 2009년 3월 4일 지정되었고, 2010년 3월 5일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쉼터 현판을 받아 학대로 고통받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에 노인 학대가 접수되면 현장 조사 후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등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필요시 3개월 이내 보호시설에 일시 보호조치 된다.

   이를 위해 하동노인전문요양원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교육 등 학대피해노인구제를 위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보호시설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학대받는 어르신과 학대피해노인을 위한 보호시설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하동노인전문요양원의 어르신에 대한 사랑은 계속될 것이며, 혹 주변에서 학대받는 노인이 있으면 발견 즉시 국번없이 전화 1577-1389번으로 신고하거나 884-7070으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2003년 9월 1일 설립된 하동노인전문요양원은 하동군 1호 노인의료복지시설로 입소정원이 108명이고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