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아동과 시설어르신이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실시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0-04-27 09: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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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모든 체험을 마친 후 단체기념촬영에 나서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해요...“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라고 외치고 있다]]
하동노인전문요양원(원장 한삼협)은 경남 하동군에 거주하는 만5세부터 13세 아동들에게 어릴 때부터 효사상과 봉사정신을 일깨워 줌은 몰론 미래의 주인공이 될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동과 시설어르신이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3월부터 마련하여 4월 24일 하동노인전문요양원에서 북천초등학교 학생과 북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첫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이 사업은 2010년 1월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모한 ‘2010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본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하동군에 거주하는 만5세~13세 아동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매달 둘째주 및 넷째주 토요일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시지역보다 체험학습의 기회가 풍부하지 않음에 대한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제공된 프로그램은 각 프로그램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노인학대예방교육과 노화체험을 직접 경험해보는 ‘노화체험프로그램‘, 어르신과 함께 전통놀이(토호, 윷놀이, 박터뜨리기)를 소운동회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경험해보는 ‘봉사체험프로그램’과 ‘선택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전통떡만들기로 ‘딸기떡’을 만들어 어르신께 오후 간식으로 드리면서 ‘함께해서 더욱 행복하다’는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북천초등학교 5학년 강윤정 학생은 “체험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냈고, 특히 딸기떡 만들기와 운동회가 제일 재미있었다. 또, 딸기떡을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만들어 먹으니 더욱더 맛이 있었다.”고 하면서 “다음에 하동노인전문요양원에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