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왔어요.
점심식사 후, 간식을 챙겨들고 어르신들과 함께
"천년사랑 산책로"로 발걸음 했습니다.
오솔길을 지나 넓은 마당에 자리한 나무 벤치에 착착, 엉덩이를 붙이니
잘 데펴진 아랫목 마냥 봄볕이 의자를 달궈놓았습니다.
흥에 겨운 윤**어르신께서 선창하시고, 양**어르신이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시고...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차게 넘쳤던
올해 봄, 어르신들의 첫 산책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