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대동 말티고개 "국빈"의 후원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 진행되고 있는
하동요양원의 "외식나들이'입니다.
땀을 식히는 바람이 시원하고 고마운 6월입니다.
변함없이 환대해주시며 미리 음식을 준비하고 계신 사장님의 배려로
우리 어르신들. 착석하시자 마자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계절이 계절인지라 고기 드신 후, 시원한 냉면이 한그릇씩 돌아가고
후식으로 여름냄새 물씬 풍기는 수박이 식탁에 오릅니다.
하동으로 돌아오는 시골길에 빨갛게 열린 산딸기.
그냥 지나치기 아까워, 차를 잠시 세워
열매 한 알씩을 똑똑 땁니다.
귀원하는 버스안에서 열린 '뜻밖의 디저트' 였습니다.
어르신들과 쌓은 "추억 하나 더"
하동요양원 6월 외식나들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