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하동요양원을 방문한 병아리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동요양원의 친한친구 북천초등학교와 옥종초등학교 학생들이었는데요.

주말과 방학동안 개별적인 봉사활동과

가을즈음의 학예공연

그리고 오늘 같은 단체봉사활동으로 꾸준히 어르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오늘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떡과 요구르트, 과일

그리고 학교 미술 시간에 만들었다는 색종이 꽃을 준비해

우리 어르신들을 감동시킵니다.

 

어르신 가슴에 고운 꽃을 하나씩 달아드리고 작은 손으로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무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생활하시는 방, 청소도 뚝딱. 어르신 앞에서 수줍은 노래공연.

그리고 함께한 투호던지기 놀이까지.

 

다들 깨알같은 시간을 어르신과 함께했습니다.

 

참 좋은 시간을 함께. 오래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