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사랑 하동요양원입니다♡
오늘 요양원 2층 천년관이 영화관으로 변신하였습니다!
오늘 상영된 영화는 "소리꾼"이라는 영화입니다.
큰화면에 나오는 푸른 산은 어르신들의 눈을,
우리의 장단과 어우러진 판소리는 어르신들의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꽹과리와 판소리가 흘러나오니
어르신들께서는 테이블을 두드리시며 장단을 맞추시고,
손을 올려 어깨춤을 추시기도 하셨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맨 앞줄에 계시던 어르신께서
다음 영화보는 날에 나를 꼭 영화관으로 데리고 와달라고 하시며
오늘 영화 너무 재밌게 잘 봤다고 손을 잡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