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는 ‘하동장터’프로그램으로 인해

우리어르신들의 오후가 보다 더 풍요로웠답니다.

 

하동장터는 시장놀이로서 지남력 및 인지유지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이제는 가물가물한 옛 추억을 더듬어 예전처럼 물건도 골라보고,

계산도 해보시도록 도움을 드려보았습니다.

 

“장날은 언제고?” 9월에 들어서면서부터 물어보며 기다리신 어르신도

“장날에는 막걸리지”하며 껄껄 웃으시던 어르신도

“뭐를 사꼬?”고민하신 어르신도

모두가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구매한 과일과 음료, 과자류를 나눠 먹으며 더욱더 행복해 하셨습니다.

 

오늘도 우리 어르신들 섬김에 여념이 없는 하동요양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