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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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청소년봉사캠프-23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4-08-13 16:15:47 | 조회수 :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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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더불어 행복하기' 청소년 봉사캠프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며 이른 봄 부지런히 씨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옥종-하동-경남지역 우리 아이들 키우기에도 무심하지 않은 경남복지재단 하동요양원입니다.

 

지역사회 내 초중고를 방문하여 청소년 봉사상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의

작은 씨앗이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물을 주고 거름을 주는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참기름 바른 새싹같이 맨들맨들한 아이들이 자라

공경과 효, 나눔과 사랑의 참뜻을 아로 새기며 천년사랑을 행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동요양원의 개척프로젝트 첫째.

 

매해 여름 진행하는 2014년 더불어 행복하기 청소년 봉사캠프입니다.

 

'나', '너'가 아니라 '우리'라는 공동체를 통해 '더불어 행복하기'의 참뜻을 몸으로 체험하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 그리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시간입니다.

 

하동요양원은 10여년 전 부터 '나', '너'가 아니라 '우리'라는 공동체를 통해

'더불어 행복하기'의 인성교육을 하였고 벌써 1,00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봉사캠프를 거쳐갔습니다.

 

올 2014년 여름 역시, 봉사캠프 공고 전부터 참여문의가 줄을 이었고

날짜가 공고되고 접수일자가 공개되자 마자 중고등부 참여 지원자가 모두 마감되는

인기쟁이 모습을 보였답니다.

 

2014년 8월 12일 오후 13시. 입교식한 하동관내 중학생들의 모습입니다.

 

참여학생들의 선서와 내빈들의 인사말씀.

자원봉사의 의미를 쉽고 재밌게 풀어낸 조한우 목사님의 ‘자봉아 놀자’ 강의.

어르신 생활실에서의 봉사활동을 앞 두고 막간을 이용한 간식time.

 

각자 배정받은 어르신 생활실로 이동하여 어르신들과 책읽기, 이야기 나누기, 함께 글씨 쓰기,

그림그리기, 세족하기, 저녁식사도움 등 손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준비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함께. 그 후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강의가 릴레이로 진행되고

이어진 레크레이션 후, 영화감상 - 다양하고도 재밌는 프로그램들을 함께하며

잠못드는 캠프의 여름 밤. 억지로 잠을 청하며 첫째 날을 마무리 합니다.

 

이튿날, 어르신들 아침식사를 도움하고 이어 캠프의 마지막 식사를 함께 합니다.

1박 2일간의 캠프를 마무리하며 느꼈던 소회를 기록하고 친구들 앞에서 느낌을 발표해봅니다.

친구들의 추천과 눈에 띄게 열정을 보인 친구들을 선정하여 하동군수. 하동신문대표이사.

하동로타리클럽회장, 하동요양원장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마지막 단체사진 촬영과 수료식을 끝으로 1박2일 청소년 봉사캠프-중등부-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1박 2일간의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마음의 키가  자랐기를 바래보며

 

이번 '더불어 행복하기'를 수료한 모든 학생들이 일상적인 생활을 통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의 역군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1박2일의 봉사캠프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앞날에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