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께 김장김치를 나눠 드렸습니다.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일 차량 2대에 김장김치를 가득 싣고 농로, 골목길, 산꼭대기 컨테이너를 돌아다녔습니다. 힘들었지만 “아이고, 김장김치 맛보겠네”라며 반가워하시는 어르신 모습에 힘들었던 마음이 싹 달아납니다.
콘센트 전기 고장, 보일러 고장 등 어르신들의 온갖 민원까지 해결하느라 시간이 부족하군요.
김치 맛을 보여드리고 냉장고에 넣어드렸습니다. 혹시 잊고 김치를 냉장고에 넣지 않을까봐....
집에 계시지 않는 어르신들을 찾아 마을회관,운동장까지 다녔습니다.
어르신들께는 익숙한 맛인 김치 드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한국 사람의 에너지는 김치에서 나온다고 하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