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상부정류장에 투명유리로 된 ‘스카이 워크’가 있습니다. 젊은이도 무서워서 잘 걷지 못하는 이 곳을 용감한 어르신들이 걸었습니다.
두려움을 이기는 비결은 “아래쪽을 보지 않고 의식하지 않으면 되는거야”라고 담담히 말씀 하십니다.
27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어르신과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총 135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오전에 북천면 꽃 축제장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하동 플라이웨이에서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점심은 한우전골로 먹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로 그동안 단체활동을 못 하다가 2년여 만에 가진 나들이였습니다.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하승철 하동군수를 대신해 윤종환 가족정책과장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날 어르신들의 간식은 ㈜에코맘 양갱, 하동율림영농조합 맛 밤, ㈜슬로푸드 배즙 등을 기부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