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김00엄마를 곁에서 항상 보살펴 주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그 수고 잊지 않겠습니다. 딸 000"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받고 계시다 돌아가신 할머니 댁에 장비를 철거하러 갔더니 장비에 붙어 있던 메모입니다.
할머니는 지난 3일 오후 자택 마당 수돗가에서 쓰러진 상태로 따님에게 발견됐습니다.
할머니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저희들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받아 왔습니다.
이 서비스는 어르신 댁에 활동, 화재, 출입 센서, 응급 호출기 등을 설치한 뒤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들을 24시간 모니터링 하는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