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입니다.보고픈 사람 만나서 차 마시며 수다 떨던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고마운지 깨닫는 명절입니다.
추석을 앞둔 16일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 앞에는 '드라이브 스루' 차량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어르신들께 드릴 선물을 가지러 온 생활지원사님들의 차량들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10분간격으로 도착한 차에 직원들이 선물을 실어 드립니다.
창고안에서는 선물을 마을별로 분류하고 포장하느라 바쁩니다.
소박한 선물이지만 '코로나 19' 로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