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바라보다 꿈을 만드는 할매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이사장 한삼협)는 3월 20일 노인일자리(시장형)사업 화분제작판매 “꽃보다 할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장미화분과 잔설난화분을 만들어 주민행복과를 방문하여 판매를 시작하였다.
한삼협이사장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인 노노케어 참여자 184명에 더하여 10명의 참여자가 함께 하는 노인일자리사업(시장형)은 3월부터 12월까지 강사의 도움과 함께 진행한다. 장미꽃을 다루는 어르신들의 소녀같은 미소를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 활동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역의 기관과 군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자 박00어르신은 “오늘은 내가 만든 장미 화분 들고 봉고타고 봄나들이 소풍가는 기분이다. 오래 살다 보니 이런 재미있는 일도 있네“며 신이나서 박수를 치시며 참여자 분들을 응원해 주시기도 했다.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2018년 1월부터 하동지역의 어르신의 서비스 통합지원을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통합하여 시작하게 되었으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노케어), 방문요양, 방문목욕,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서비스 통합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