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가정봉사원파견센테에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요보호대상자 어르신

들은 대부분 경제적 능력이 없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이며 공적부조를 통한

최저생계비로 생활해 나가고 있습니다.

최저 생계비는 월세, 의료비,생필품 구입비,생활비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 금액

이 너무 빠듯한 실정이며 겨울철이 되어 난방연료비가 지출내역으로 첨가 되는데 이

에 대한 공적부조가 지원된다 할지라도 너무 적은 금액이어서 겨울을 보내는 것이 요

보호 대상자 어르신들의 가장 큰 근심거리입니다.

이에 하동가정봉사원파견센터에서는 불우한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통하

여 근심거리를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드림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지하

기 위하여 2004년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으로 물품지원을 시작하였습니다.

하동군내 불우 독거노인 114세대에 속내의,구급약품,쌀,생필품,김장지원등 1,25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었습니다.

찬기운으로 꽁꽁 얼어 붙는 추운 겨울이지만 우리 어르신들 마음에 화롯불을 하나씩

집혀 겨울내내  따뜻한 사랑과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봄날 같은 겨울이 되기를 바랍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