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누군가의 배경이 되어주는 일이다.

별을 더욱 빛나게 하는
까만 하늘처럼

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딘 땅처럼

함께 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연어떼처럼


- 안도현의 <연어> 중에서 -


*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읽으면서
  10년만의 무더위가 밤낮없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는 가정봉사원분들이야말로
  홀로 외로이 사시는 우리어르신들이  살아가는데
  위로와 희망의  배경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르신들도 가정봉사원분들도 건강에 유의 하시어
  이 여름을 무사히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