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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8만개 정부서 인건비 지원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06-02-05 12:47:10 | 조회수 : 2170


노인 일자리 8만개 정부서 인건비 지원

노인 일자리 8만개가 새로 제공된다.

보건복지부는 2일 올해 국고 520억원 등 총 1106억원의 예산을 책정, 보건복지와 교육·환경·교통 등 사회적 서비스 분야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인건비를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형태로 8만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3만5000개보다 130%가 늘어난 규모이다.

복지부는 특히 건강한 노인이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직접 방문해 돌보는 ‘노(老)·노(老) 케어(Care)’ 등 복지형 일자리를 작년 1750개에서 올해에는 1만2000개로 대폭 늘리는 대신 단순 노무형인 공익형 일자리 비율을 축소, 노인 일자리사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같은 노인 일자리사업에 지자체나 노인회 등 참여기관의 특성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공익형, 노인복지회관 중심의 교육형, 재가노인 복지시설 중심의 복지형, 시니어클럽 및 대한노인회 중심의 자립지원형 형태로 구분해 운영하기로 했다.



문화일보
김홍국기자 archomme@munhwa.com
200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