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복지재단 하동요양원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더불어 행복하기 2019년 청소년 봉사캠프’를 실시했다.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요양원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더불어 행복하기 2019년 청소년 봉사캠프’를 실시했다.
1박2일 일정의 청소년 봉사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하동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약 4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자원봉사활동 기본교육,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보조, 자기성장 프로그램 및 레크리에이션 등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의 참의미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입소어르신께서는 “손자, 손녀 같은 학생들이 내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노래도 불러주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올해로 열여섯 해를 맞은 청소년봉사캠프에서는 봉사활동의 적극성, 단체생활에서의 협동성 등을 평가하여 여상규 국회의원상, 하동군의회 의장상, 경남복지재단 이사장상 그리고 하동요양원장상을 각 1명씩 수여했다.
한편, 하동요양원은 정부평가 최우수 장기요양기관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시설운영의 패러다임으로 제시하는 하동군 1호 노인복지시설이다. 강복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