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요양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요양원 천년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보호자들을 초대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복지재단 하동요양원(원장 한삼협)은 어버이날을 맞아 요양원 천년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보호자들을 초대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과 상반기 보호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엠비씨예능봉사단(단장 구자봉)의 재능기부로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서는 요양원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과 건의사항 수렴 및 어르신들의 일상을 공유함으로써 요양원에 대한 보호자들의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어머니의 손을 잡았을 때 불효자의 심정에 마음이 아팠지만, 어머니를 대하는 직원들의 정성스런 모습에 마음이 푹 놓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삼협 원장은 “부모님이 행복해야 자식들도 행복한 것 같다. 우리 어르신들이 늘 행복하시어 보호자님들이 안심하시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요양원은 정부평가 최우수 장기요양기관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시설운영의 패러다임으로 제시하는 하동군 1호 노인복지시설이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