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하동군수 '장수는 축복' 특강 호응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대표 한삼협)에서는 27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윤상기 하동군수와 한삼협 경남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노노케어 참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노케어 어르신이 활동 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한삼협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15년 전 하동군에 사회복지의 씨앗을 뿌린 경남복지재단의 복지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사회복지기관의 대표주자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전 직원들이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감동을 드리기 위한 서비스 제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인생 100세, 장수가 축복이 되는 사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윤상기 하동군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일자리가 답이다”며 “일을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은 축복받은 것”이고 “군수로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하나라도 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인사회활동은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목적으로 하며 65세이상 기초노령연금을 수급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노노케어는 연중사업과 9개월 사업으로 구분되며, 2인1조로 팀을 이루어 취약노인가정을 방문하여 안부확인 ․ 말벗 및 생활 안전 점검 등의 활동을 하며 월10회 30시간의 활동으로 월 2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한편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경제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에게 밑반찬지원, 생신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노케어), 방문요양, 방문목욕,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동을기자 <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