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진주국악진흥회가 설을 맞아 지난 11일 하동요양원을 방문해 국악 공연을 펼쳤다. |
진주국악진흥회(단장 김정남)가 설을 맞아 지난 11일 하동요양원(원장 한삼협)을 방문해 국악 공연을 펼쳤다.
순수 국악을 전문으로 하는 진주국악진흥회는 지역의 어린 인재들에게는 국악을 전수하고 복지관과 요양병원 등에서는 어르신들에게는 국악을 선보이며 기쁨을 주고 있는 단체다. 진주국악진흥회는 지역에서 봉사단체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정남 단장은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문화 국악으로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며, 저의 재능인 국악에 즐거워하는 것이 큰 행복이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니 저도 보람을 느껴 삶의 활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삼협 원장은 “어르신들께서 흥겨운 국악 공연을 보면서 젊은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진주국악진흥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하동요양원은 어르신들에게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서 투명한 시설운영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개방적인 소통,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 정부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하동군 1호 노인복지시설이다. 한송학기자 <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