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복지재단(대표 한삼협)은 지난 28일 진주남도웨딩홀에서 법인산하기관 종사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산하기관(하동요양원,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 천년사랑노인복지센터)을 위해 봉사하고 후원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확대하는 한편, 종사자의 자존감을 높임으로써 화합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년의 밤 행사는 산하기관별 종사자 노래자랑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을 비롯한 경품추첨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한삼협 대표는 송년사를 통해 “2016년 경남복지재단의 성과들은 임직원들의 마음이 혼연일체가 되었기에 가능했다며, 2017년 정유년에는 새벽을 깨우는 닭의 기운으로 자기 발전을 위한 노력은 물론 맡은바 직무에 충실함으로써 어르신 모심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는 가족 같은 직장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은 2001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봉사체험캠프, 경남청소년자원봉사대상 주관, 천년사랑장학회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하동요양원과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 천년사랑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송학기자

<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