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요양원이 17일 요양원내 천년관에서 개원 13주년을 맞아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요양원(원장 한삼협)이 17일 오후 2시 요양원내 천년관에서 개원 13주년을 맞아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천년사랑이야기는 계속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입소어르신과 봉사단체가 함께 어우러 질 수 있는 장을 통해 올바른 효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에서는 온새미로예술단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진주MBC예능봉사단의 흥겨운 노래자랑과 정경아밸리댄스, 하동실버댄스팀의 도움으로 2시간 동안 입소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 공연 후에는 봉사단체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과를 마련해 고마움을 전했다.
한삼협 원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 하동요양원이 개원 13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오늘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 직원분들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님의 덕분이라 생각하고, 사회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역사(HISTORY)를 만들어 가는 경남복지재단인으로서 사명을 완수함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천년사랑을 실천하는 하동요양원이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요양원은 하동군 옥종면에 위치한 노인장기요양시설로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 2015년에는 최우수 장기요양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하동/이동을기자 <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