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옥종면 소재 하동요양원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행사를 실시했다.

하동요양원 천년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입소어르신과 그 보호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삼협 원장을 비롯한 직원 및 보호자가 직접 입소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피아노반주에 맞춰 ‘어머님은혜’를 열창했다.

특히 행사는 MBC예능봉사단, 하동힐링공연단, 정경아벨리댄스 등의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입소어르신의 즐거운 노래한마당이 잔치로 이어졌다.

한삼협 원장은 “2015년 장기요양기관평가 최우수기관을 받은 것은 보호자분들의 많은 관심 덕분이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보호자간담회를 통해 보호자분들의 생각과 의견을 듣고 어르신 모심에 반영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실시하여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 섬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후에는 보호자간담회를 갖고 입소어르신 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어르신의 정보공유와 가족욕구를 파악하고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 하동/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