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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현(왼쪽) 강민영 학생 |
제5회 경남 청소년자원봉사 대상 공모전에서 고등부 황태현(가포고 2), 중등부 강민영(삼현여중 3)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지난 18일 오후 5시 본보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심사에서 6명의 심사위원들은 자원봉사의 지속성, 창의성과 봉사의 충실도, 지역사회 공헌도에 중점을 두고 평점을 매긴 뒤 합산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고등부에서는 경남도교육감상인 대상에 황태현, 금상에 윤기순(문성고 2), 은상에 곽민정(마산제일여고 2), 동상에 문채원(삼현여고 2)·김소은(진주외고 2) 학생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중등부에서는 경남도교육감상인 대상에 강민영, 금상 김찬영(삼천포중 2), 은상에 강민정(삼현여중 2), 동상에 고연경(용남중 2)·최윤지(창녕여중 3) 학생이 차지했다. 특별상에는 아띠아또(지리산고 2)가 선정됐다. 이영인(사천고)·최정민(진주중) 교사는 각각 지도상에 선정됐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생활화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어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 진주 제일예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남 청소년자원봉사 대상 공모전’은 경남일보가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경남농협과 한국남동발전, 경남은행,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 협찬했으며 올해는 ‘나누는 행복,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마련됐다.
최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