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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마음 한자락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07-09-18 20:07:54 | 조회수 : 862
나, 너, 우리..

이곳에서 일하는 우리 선생님들의 마음에는 공통된 것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우리 어르신들이 귀엽다는 것입니다

어르신을 보고 감히 귀엽다니..예끼 이놈..

그말도 맞는 말입니다 ㅋ~

그래도 어쩔수가 없지요 사실이 귀여우니까요..

몸은 노쇠하고 얼굴은 주름진 노인이 귀엽다면 설마할 수 도 있겠지만

그것은 어르신이 우리들 마음에 들어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바라건데 새로 입사하는 신규직원의 눈에도 우리 어르신들이

귀엽게 보였으면 하고 바랄때도 있습니다

내 마음이 어르신을 향해 열려 있다는 뜻이고 그 마음이 어르신을

섬길 수 있는 근본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봉사활동을 오셨으면 벌써 그런 마음이 있다는 것이고

그런 마음들인데 뉘라서 안이쁘고 안친절할까요..

오늘을 살아가면서 마음하나 내어 줄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잘살고 있는거 맞겠지요

눈에 보이진 않지만 어느 큰것도 감싸지 못함이 없는 마음...

김영찬님이 이곳에 글을 올린것도 마음이고 그 마음 한자락에 저희는 더 힘이 납니다

제가 외근이어서 뵙지는 못했지만

좋은만남 복된자리에 오심을 환영하며 천년사랑을 이어가는 인연이 되기를

바랍니다

-명품 하동노인전문요양원 생활복지사 하동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