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반가운 손님...
이 름 : 딸기 총각 친구
시 간 : 2007-08-03 09: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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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668
누구보다 더 반가웠습니다.
처음 하동노인복지센터에서 일하게 될때 나보다 더 늙어 보였던(알고보니 22살이던가...) 준구를 보자 한동안 가슴에 쌓여 있던 그리움에 울컥했습니다.
함께 일했던 시간들이 너무나도 선명한데 벌써 24살이라더군요...하긴 난 벌써 삼십대...ㅜㅜ
이렇게 다시 보면 반가운 사람에게 왜 그리도 연락도 없이 지냈는지...
한번 만난 인연...영원한 인연이 되기 위해서는 관심과 사랑 못지않게 꾸준한 안부 연락등이 지속되어야 그 인연도 영원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