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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손님...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07-08-03 09:05:43 | 조회수 : 1666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훨씬 지났더군요...

항상 우리 곁에 있어서 아직도 우리 곁에 있는 것만 같았는데 시간이 벌써 그렇게

지났는지도 몰랐는데...

2여년이라는 시간동안 저희 하동노인전문요양원에서 처음이자 아직까지는 마지막인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한 준구...(이제는 누구 씨라고 해야하고, 자원봉사자, 후원

자라고 말씀 드려야 하지만, 그래도 그냥 준구야~~가 더 익숙한)가 오랜만에 저희

요양원을 찾아 왔습니다. 그것도 사촌 동생들을 데리고 봉사활동을 하러 왔습니다.

하나도 변하지 않은 모습에 얼마나 반갑던지...

한번 인연은 영원한 인연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우리 어르신들 우리 직원들을 잊지 않고 찾아준 우리 준구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우리를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저희는 항상 그분들의 관심과 사

랑을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인연 영원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