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 모금활동을 다녀와서
이 름 : 윤정희 간호사
시 간 : 2006-12-18 15: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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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415
작년 진교 톨게이트 모금활동에 이어 올해는 두번째로 서진주 톨게이트에서 전직원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당번날인 어제 (12월 17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모금활동은 흰눈발까지 가세하여 추운겨울 기운을 피부로 절실히 느끼면서 꼭 우리들이 성냥팔이 소녀가 된것 같더군요.
추운데 고생한다면서 사랑을 마음을 담아 모금함에 정성껏 넣어주시는 손길 한분 한분께 감사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어 이렇게 용기를 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짧은 한달동안 톨게이트 직원들과 얼굴을 보게 되니 서로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서진주 톨게이트 직원 여러분께 먼저 고마움을 전합니다
매일 몇번씩 오간다 하시면서 그래도 모금활동에 참여해 주시는분,
꼭 함께 타고 있는 아이들에게 직접 모금활동에 참여하게 산교육을 보여주시는 분,
미소와 사랑이 고마워서 모금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분,
꼭 꼭 함께 수고하라는 인사와 함께 참여해 주시는 분,
외국인의 땡큐라는 인사도,
사랑의 열매를 원하시면서 참여하시는 분,
작업하시던 옷 그대로 입고 운전하시다 귀하게 참여해 주시는 분,
동전이라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참여해 주시는 분,
어쩌다 만원지폐라도 나오면 고마워 어쩔줄 몰라하는 우리직원들 모습,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하는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직원 한명 한명의 아름다운 모습에
행복해 집니다.
사회공동모금회 주최인 이 톨게이트 모금활동에 요양원 직원으로서 직접 참여함으로써 많은 배움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귀하신 한분 한분의 정성에 보답하고자 우리 전직원은 미소 가득한 사랑으로 보답하고자 합니다.
한분 한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