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있을때 보다 떠날때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부족한 제 뒷모습을 아름답게 봐주시는 모든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리는 마음에 목이 메입니다..




아직 젊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원장님 이하 두분 실장님.. 국장님.. 부장님.. 과장님.. 여러 대리님들 덕에

많이 깨닫고 배웠습니다.

세상에서 진정한 부자는 옆에 진실한 사람을 많이 사귄 사람이라고 했던가요???

그렇게 부자가 되기 위한 한 발걸음을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은

하동노인전문요양원에서 배운것 같습니다...


모두들 잘 계시지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이곳 거제가 아직은 물도 설고.. 공기도 설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것 말고는 정붙일 곳이 없네요...

그래도..

요양원에서 많이 배웠던것들로 제가 다시 한번 여기서 시작하겠습니다.

요양원에서 받은 아름다운 꽃씨를..

이곳 거제에서 피워보겠습니다..


하동노인전문요양원에서 나는 아름다운 향기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

항상 좋은 소식 바라겠습니다.^^

아

12일을 손꼽아 기다리며..

거제에서 김은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