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같은 사랑이...^^*
이 름 : 예쁜공주
시 간 : 2006-07-16 20:10:41
|
조회수 : 1415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세요.
한번도 거스림이 없는 침묵으로 바위를 비켜가고 돌을 다듬어 모래를 잘게 부수어 은빛비늘을 반짝이게 해주어 온몸으로 자신을 희생하여도...
유유히 흘러만 갑니다.
문득 ,
어느님의 대화를 귀담아 들어봅니다.
수요일엔.,,,하염없는 세탁물속에 뭍혀 연중무휴로 손이며 팔이며 쉴틈이 없어 비지땀속에서도 웃음이 묻어난다는,,,,, 수요일은 우리 어르신들의 목욕일이니까요^^*
정겹고도 가슴엔 솨~!아하고 일렁이는 감동이 밀려옵니다.
최선을 다하고 어느 누군가의 "힘쓰고 수고로움이" 나"를 통해 쉬이 짐을 들어주는 잔잔하고도 아름다운 대화입니다.
흐르는 강같은 사랑의 언어입니다.
마음판에 가슴깊이 새겨지는 강물같은 사랑입니다.
우리 가족 모두의 사랑입니다.
처음이 미약했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진리의 말씀처럼
눈물 겨웁도록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