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왜 나는 빼누?
이 름 : 물리치료실
시 간 : 2006-05-01 10: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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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70
삐졌습니다..
그 더운날.. 이상하게도 여기는 바람한점 안들어오는 물리치료실..
그래도 더운 여름 울 어르신들 욕창이라도 생길까..
땀 띠라도 생길까 노심초사 애쓰는 우리 생활복지과 샘들 생각하여..
있는 에어컨 가동 하라고 말씀하시는 윗분들의 말씀도 무시(???) 하고...ㅠ.ㅠ
그 더운 여름 에어컨 한번 제대로 못 틀어본 나는 왜 빼시오? -,.-++
더운 여름... 이상하게 물리치료실에는 파리가 별로 없소...
방역을 안해도 벌레가 별로 없소.....
전자파가 무서운걸 온 몸으로 느끼는 나를 왜 빼시오...ㅠ.ㅠ
같이 물리치료실에 있어 주시겠소??ㅎㅎㅎ
심히 서운하오...
샘....
드디어.. 여름이네요..
공포의.. 여름(?)...
내 몸의 땀띠보다 우리 어르신의 땀띠가 더 걱정이고..
한여름 그렇게 물을 퍼 마셔도.. 그 많은 수분이 어디 갔는지..
하루 온종일 화장실 한번 안가게 되는 여름입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그래서 더 우리 생활복지과 선생님의 이쁜 모습이 눈에 확~!! 띄는..
그런 여름입니다.
요새 우리의 새로운 인사..
"애쓰셨습니다"
그 말의 사전적인 의미가..
"몸과 마음을 다해서 힘쓰다..."
랍니다...
샘.....
작년 여름 애쓰셨습니다..
올 여름도 애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