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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이별
이  름 : 이인자
시  간 : 2006-02-15 21:55:35 | 조회수 : 1403
내일이면  우리가 모시고 계셨던 할머니 한 분이  장애인 시설로 가는 날입니다.
   우리요양원에서 제일 이쁘고 제일 젊은할머니입니다.
오늘은 너무바빠 할머니와 이야기 할 시간이 없었는데  우리복지사님이  퇴근 30분 전에  잠깐 송별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작은 정성이나마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선물을 드리는 시간도 가졌고요.
아참.....   우리 할머니가  가장좋아하는  초코렛......
오랫만에  우리할머니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