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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안~ 그녀는 예뻤다
이  름 : 가파지기
시  간 : 2005-05-21 20:52:35 | 조회수 : 1204
그녀가 (가수 이안) 사랑이 샘솟는 보금자리 우리 요양원을 방문했다

여태 얼굴은 몰랐지만 그녀의 "물고기 자리"가 가슴에 와닿은 가사와
멜로디가 좋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다.

그녀의 어머니가 노인들과 관계있는 일을 하신다고 했고 그녀도 노인
들과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을 위해 무료공연을
하는 모습에서 메니저는 많은것을 느낀다고 했다.

그녀는 우리 어르신을 위해서 잠깐 노래를 부르는데도 의상을 갈아입는
정성을 보였고 가늘가늘 하면서도 우아한 자태가 국악가요와 잘 어울려
보였다

그녀는 다른 가수들과 구분 되는 그녀만의 장기를 가지고 있었다
우리 국악을 전공해 국악가요를 한다는것이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줄
아는 따뜻함으로 거리로 나간다는것. 그리고 예쁜 얼굴 몾지않게 고운 마음씨...

무료공연을 하기위해 가는 곳마다 연락을 하면 부담스러워하고 심지어는
귀찮아하는 곳도 있었다면서 복지마인드로 오픈되어 흔쾌히 제의를 받아준
요양원이 고맙다고 했다.

그런 그녀를 위해서 꽃다발을 준비하고 우리나라 대표작가의 미술작품도
선물로 준비하고 유명한 화개녹차를 직접 끓여 대접하는 매너를 보이는
원장님의 섬세함도 엿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기의 이익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소를 불문하고 찾아가 그들을
기쁘게하고 위안이 되는 것도 복지고 그녀가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고
다른 가수들의 귀감이 되어 그들을 동참시키고 끌어 내는 것도 노래로하는
사회복지인 것이다

그녀가 그런 부분으로 우리나라 가요계에 한 획을 긋는 국민가수 복지가수
로 성공하기를 바란다. 그 또한 우리나라 복지발전의 밑거름일테니...

사람이 밥을 같이 먹으면 빨리 친숙해진다고 한다
그녀의 점심접대를 위해 같이 자리를 하지 않았다면 그래서 그녀와 대화를
많이 하지 않았다면 그녀의 그런 부분들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좋은만남 복된자리에 인연이 닿은 그녀의 앞길에 무한한 영광과 많은
행운이 있기를 ......

그녀는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