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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참 좋은 인연이었습니다.
이  름 : 천년사랑
시  간 : 2004-11-09 23:06:45 | 조회수 : 362
사회복지현장에서 일하면서 선배가 없다는 서러움을 참 많이 경험했습니다.

인제대학교 학우들도 마찬가지의 경험을 하고 있을 겁니다.

마치면서 약속드린대로 편안한 선배로 생각해 주신다면

부족하지만 제가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줄줄 아는 선배가 되겠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천년의 사랑을 엮어가는 젊은 우리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하동땅에서 천년사랑 한삼협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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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습니다.
> 저는 오늘 인제대에서 있었던 특강을 들었던 오경석이라고 합니다.
> 특강을 마치면서 직접 원장님을 만나서 이야기는 못해도 이렇게 게시판에 짧은 글이라도 남겨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그런데 제가 1등으로 글을 남길줄 알았는데 저보다 먼저 글을 남긴 학생이 있네요.
> 저보다 더 즐거운 시간이었나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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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뒤에 앉아 아주 잠시 졸긴 했지만 특강을 들으며 잠시 안도감과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을 한다는 사실과 선배로서 먼저 한발짝 앞서가며 흔적을 남기고 있다는 사실이 졸업을 앞둔 후배로서 무엇인가가(?) 많이 남았습니다.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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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상 컴퓨터 앞에 앉으니 별 쓸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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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수고하시구요.  항상 웃는 하루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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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전한 청년 오경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