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달려온 한 해 였습니다.

때론 기쁨에 눈물흘리며, 어떤때는 답답함에 가슴치며 달려온

갑신년이 종착역에 도착했습니다.

한 해 동안 꾸준히 자신의 맡은바를 실천해온 직원들...,

우리가 보내드린 관심보다 오히려 저희들을 더 걱정하시는

깊은 사랑을 보내주신 우리 어르신들....,

계획도 많았으나 일년이 지난 지금 오히려 아쉬움이

더 많은 한해였습니다.

모든 아쉬움과 잘못된 감정들은 뭍어버리고 밝아 오는 새해에는

희망, 즐거움, 행복만이 있는 우리집 가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오늘 종무식은 2004년 우수직원 시상 및 후원자개발, 자원봉사자

개발 등의 우수한 성과가 있는 직원에 대한 시상도 있습니다.

물론 모두에게 상을 드릴 수 있을 만큼 전 가족 구성원이 열심히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는 더욱 노력하여 관리운영의 새로운 모형을 만들어 가는데

매진하는 우리 가족 구성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가족 모두 사랑합니다.

하동노인전문요양원 가족 아자!  아자!  아자!

2004년을 보내며 천년사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