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설립자 한삼협)은 지난 12월 30일 오후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2022년 사업평가회를 실시했다.
한삼협 설립자는 격려사에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르신 돌봄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온 재단 산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재단 설립20주년 기념 기간으로 하동요양원의 ‘휴머니튜드케어’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의 ‘원스톱 맞춤연계 서비스’ 하동시니어클럽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했고 그 성과로 정부평가 우수기관 선정 및 관련 부처 표창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하여 시설의 사회화를 달성했다”며 한해 동안의 재단 산하기관의 사업을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은 경남복지재단의 코어인 하동요양원이 개원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에 우리 모두는 ‘과거는 추억하게 하고, 현재는 사랑하게 하며, 미래는 희망하게 하는’ 항상 어르신들이 머물고 싶어하는 기관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다시 한번 어르신 섬김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이어, 하동군수표창 조호남, 하동군의회표창 김영근 후원자가 장기 후원 공로로 수상했고 2022년 직원 유공자 표창에는 경남도지사표창 장현진씨,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 표창 정진순씨, 한국시니어협회장 표창 이지윤씨, 경남시니어클럽협회장 표창 전영은씨가 수상했다. 또한 산하기관 우수직원 4명에 대한 경남복지재단 이사장상, 장기근속(15년) 1명·장기근속(10년) 4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독거노인 어르신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연계하여 화재 사고를 예방 한 사례와, 안부확인을 통하여 고독사 방지유공으로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사례 발표가 있었다.
한편, 설립 21주년을 맞는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은 농촌지역의 초고령 사회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되었으며 하동요양원,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 하동시니어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복지 전문법인으로 각종 정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시설운영의 모범을 보이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도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