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요양원
요양원이야기
닮아가는 부부.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3-11-06 10:20:22 | 조회수 :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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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폭우, 폭염, 혹한의 추위가 없는 한.
일주일에 꼭꼭 두어번은 들러 할머니를 챙기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러 오시는 할아버지의 두발은 가볍지만.
양손을 언제나 무겁게, 한가득입니다.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사탕. 빵을 넘치게 챙겨오셔서는
할머니도 드리고 주위 어르신들에게도 인심을 베푸시죠.

공연날에 오시면. 할머니와 우리 어르신들 앞에서 노래도 뽐내시구요.

새삼 두분이 많이 닮으셨단 생각이 듭니다.
함께 지내시며 쌓은 시간이 얼마일까요?

모든면에서 점점 닮아가는 할아버지. 할머니입니다.

두분.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오래오래 서로 두고,,아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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