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요양원
요양원이야기
하동요양원 설명절이야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1-02-06 11:45:45 | 조회수 : 974
해마다 돌아오는 설명절이지만
올해는 전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때문에
고향가는 우리모두의 마음이 조금은 무겁지 않았나요

우리요양원에서도 될수있으면 외박은 나가시지 않으시는것이
좋겠다고 가족들에게 말씀드렸답니다.

그래도 서운해 하셔서 몇분은 고향집에서 명절을 보내시고 오셨습니다.

우리집에서도 설명절을 맞이하기 위해서 그믐날 전도 부치고,
생선도굽고, 여러가지 음식을 준비해서 설날아침 차례상을 차리고
떡국도 드셨습니다.

좋은날이면 잊지않고 우리어르신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선물을
준비해 주시는 "쉴만한교회"남두현 목사님께서
올 명절에도 따뜻한 양말을 준비해 주셨답니다.
목사님! 항상 고맙습니다.

비록 고향집에서 가족들과 명절을 보내시지는 못했지만
어르신곁에는 저희들이 있잖아요.

우리 부모님같이 잘 모시겠습니다.
.
어르신! 건강하십시요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