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함께 칠교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칠교놀이는 여러 가지 모양의 조각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 보는 전통 놀이로, 어르신들이 직접 조각을 맞춰보며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입니다. 프로그램이 시작되자 어르신들께서는 칠교 조각을 하나씩 살펴보시며 어떤 모양을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보셨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워하시기도 했지만, 조각의 방향을 바꾸어 보고 서로 맞춰보면서 어느새 활동에 푹 빠져드셨습니다. “이렇게 놓으면 되겠네.” “어릴 때 이런 놀이를 해봤던 것 같아.”라고 말씀하시며 옛 기억을 떠올리시는 어르신도 계셨고, 옆에 계신 어르신과 함께 방법을 찾아보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셨습니다.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도 즐거웠지만, 무엇보다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시며 함께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 더욱 뜻깊었습니다. 완성된 모양을 바라보며 뿌듯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작은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칠교놀이는 손을 움직이며 두뇌를 자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끼리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즐겁게 참여하시고 일상 속에서 활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여가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신 우리 어르신들께 따뜻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