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대부설초등학교와 사랑의 자매결연 체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0-04-19 22:42:59
|
조회수 : 967
하동노인전문요양원(원장 한삼협)과 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교장 김점권)는 4월 19일(월) 오후2시 하동노인전문요양원 천년관에서 각 기관 관계자분이 참여한 가운데 1교 1복지시설 결연사업으로 사랑의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장기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증진시킴은 물론, 학생들의 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정신 함양과 실천으로 건전한 인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와 나눔의 실천으로 정체성과 지역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는데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김점권 교장은 ‘사회복지에 대한 막연한 느낌을 한삼협 원장의 시설운영 방침에 대한 전문성 및 마인드를 통해 더욱 구체화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하동 옥종에 있는 하동노인전문요양원이 아닌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시설을 대표하는 리더기관으로의 명성을 갖춘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체험함으로써 본교 어린이가 인성이 바람직한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결연사를 갈음하였고, 한삼협 원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어르신에게는 다른 어떤 보약보다 더 큰 명약으로 다가갈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대신하였다.
하동노인전문요양원은 2004년부터 각 기관단체는 물론 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진주에 있는 초등학교와는 첫 자매결연으로 하동뿐만 아니라 진주 지역의 아동들에게도 실질적인 봉사체험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점점 핵가족화로 변해가는 사회에서 ‘나’, ‘너’가 아닌 ‘우리’라는 개념에 대한 인성교육과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일깨워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