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태를 뽑내던 나무들이 모든 짐을 벗어던진 모습을 보면서

한해를 갈무리하는 지금 근본을 생각하게 됩니다.

나무들도 내년 봄 새싹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고

수확을 끝낸 농민들도 내년 봄 새로운 파종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우리집도 내년 먹을 김장을 준비하며 일년의 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와

보다나은 2005년을 위해 새로운 준비해야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2004년 饑挽?갈무하는 그래서 아쉬움이 묻어나는 원숭이의 해

우리에게 마지막 큰 선물을 주신분들이 계십니다.

저희들의 요양원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가져오신 부산의 경일정보고등학교!

개원식 때는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셨고,

지난 1월 10일은  10여분의 선생님이 저희 원을 방문하신 후 한해를 마감하며

36명의 선생님께서 정기후원자로 단체등록을 해 주셨습니다.

올해 우리 어르신들께 가장 큰 선물이 되었답니다.

선생님들께서 보내주신 정성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저희는 사랑의 보금자리를

일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경일정보고 선생님들  아자!  아자!  아자!

단체등록 개인 명단(무순)입니다.
백순택, 서정국, 차은교, 박문재, 주계현, 최정선, 안소리, 윤종관, 이진웅, 백문숙
배진옥, 김동주, 이경보, 조일순, 김성수, 박문수, 손한길, 김경희, 정항수, 배동길
도유영, 이용환, 허성찬, 나일석, 최미영, 김철수, 이미정, 신승진, 김양지, 배정희
허무영, 변경란, 노원주, 정지은, 옥미희, 임미영

지리산골 하동땅에서 천년사랑 한삼협 올림